문화재청은
삼국시대 불상인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을
보물 제194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조여래삼존상은
커다란 돌에
광배와 삼존, 대좌를 모두 표현한
‘일광삼존불’로
6세기 중반을 전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지역은
본래 백제의 영역이었으나,
5세기 후반 이후
고구려의 영토가 됐고
불상이 제작될 무렵에는
나제동맹을 통해
고구려를 압박한 신라가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