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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檢, ‘충북 법조비리 의혹’ 수사 칼끝 현직 ‘판사’로 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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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6.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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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법조 비리의혹 사건’이
확대될 조짐입니다.

현직 판사와 변호사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어
지역 법조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법조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칼끝이 현직 판사와 변호사까지 향할지 주목됩니다.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돼 기각된 전직 판사출신 청주지역 A 변호사는 지난 2013년 가족이 구속될 상황에 놓인 의뢰인에게
‘판사 로비 명목’으로 수 백 만원의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의뢰인에서부터 변호사, 판사에 이르기까지 전형적인 법조 비리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이 과정에서 A 변호사는 자신보다 현직 모 판사와 더 친분관계에 있는
또 다른 B 변호사에게 부탁을 해야 한다며
수 백 만원의 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직 판사에게
로비가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진 않았지만
현직 판사와 B 변호사의 실명이 거론 됐다는 점에서
검찰의 향후 수사향배에 지역 법조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A 변호사는 수 천 만원대의 사기혐의와 변호사법 위반,
수차례에 걸친 알선수재, 조세포탈•명의차용 등의 조세법위반 등
모두 4가지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A 변호사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A 변호사에 대한 청주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A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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