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5일) 새벽 2시 5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교차로에서
23살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45%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도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30분쯤에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도로에서
65살 B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행 신호를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96%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