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식수난 겪고 있는 마을은 계속 늘어나는데...비다운 비는 언제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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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6.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마을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난 간
여우비는
타들어가는 들녘을
시원하게 적시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현재 단양지역 3곳이 먹는 물이 부족해 식수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단양군은 가곡면 보발리 말금마을에 지난달 23일과 28일 두 차례 급수차를 이용해
식수 10t씩을 공급했습니다.
단양군은 계곡수를 식수를 쓰는 적성면 하리 노인복지시설에도 최근 10t의 물을 공급한 데 이어 생수까지 지원했습니다.
지난 31일에는 영춘면 별방리 2가구도 식수가 끊겨 2ℓ들이 생수 24병을 긴급 지원받았습니다.
제천시도 송학면 초장골에 두차례에 걸쳐 물 12t씩을 공급했습니다.
오늘(1일) 충북 일부지역에서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내린 비는 목마른 땅에 갈증만 더했습니다.
옥천지역은 요란한 천둥 번개까지 동반한 비가 내렸지만, 강수량은 1.2㎜.
5㎜ 가까이 내린 곳이 있었지만, 대부분 마을은 강수량 측정조차 불가능한 소나기가 지나갔습니다.
한 농민은 "40년 넘게 농사를 짓지만, 올해처럼 지독한 가뭄은 처음"이라며 하소연했습니다.
가뭄이 극심해지면서 옥천군은 읍·면사무소에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행정기관이 보유한 양수기 300여대를 가뭄현장에 지원하고,
소방서 도움을 받아 비상급수에도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이 지역에 내린 비는 13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내린 301㎜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충주지역에서도 두 세 차례 소나기가 내렸지만, 강수량은 0.3㎜.
일부 마을은 아예 빗방울조차 볼 수 없었습니다.
반면 제천지역은 비교적 많은 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평균 20㎜의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제천 남부지역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자치단체와 기관 등이 식수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식수난을 겪고 있는 마을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마을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난 간
여우비는
타들어가는 들녘을
시원하게 적시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현재 단양지역 3곳이 먹는 물이 부족해 식수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단양군은 가곡면 보발리 말금마을에 지난달 23일과 28일 두 차례 급수차를 이용해
식수 10t씩을 공급했습니다.
단양군은 계곡수를 식수를 쓰는 적성면 하리 노인복지시설에도 최근 10t의 물을 공급한 데 이어 생수까지 지원했습니다.
지난 31일에는 영춘면 별방리 2가구도 식수가 끊겨 2ℓ들이 생수 24병을 긴급 지원받았습니다.
제천시도 송학면 초장골에 두차례에 걸쳐 물 12t씩을 공급했습니다.
오늘(1일) 충북 일부지역에서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내린 비는 목마른 땅에 갈증만 더했습니다.
옥천지역은 요란한 천둥 번개까지 동반한 비가 내렸지만, 강수량은 1.2㎜.
5㎜ 가까이 내린 곳이 있었지만, 대부분 마을은 강수량 측정조차 불가능한 소나기가 지나갔습니다.
한 농민은 "40년 넘게 농사를 짓지만, 올해처럼 지독한 가뭄은 처음"이라며 하소연했습니다.
가뭄이 극심해지면서 옥천군은 읍·면사무소에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행정기관이 보유한 양수기 300여대를 가뭄현장에 지원하고,
소방서 도움을 받아 비상급수에도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이 지역에 내린 비는 13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내린 301㎜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충주지역에서도 두 세 차례 소나기가 내렸지만, 강수량은 0.3㎜.
일부 마을은 아예 빗방울조차 볼 수 없었습니다.
반면 제천지역은 비교적 많은 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평균 20㎜의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제천 남부지역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자치단체와 기관 등이 식수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식수난을 겪고 있는 마을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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