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충북 제천 등 일부 지역에
갑자기 동전만 한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63개 농가
73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집계됐는데,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어제 동전만한 크기의 우박은
제천시 백운면과 봉양읍,
단양군 가곡면과 어상천면 등에
10∼20분가량 집중됐습니다.

또
괴산군 연풍면 일대와
보은군 속리산면과 내북면 등지에서도
5분 가량 우박이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