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신명학원은
"충북도교육청이
두차례 특정감사를 통해
비리사학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명학원은
오늘(31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이
법 규정과 절차를 외면한 채
특정감사를 명분으로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개인 정보와 직무상의 비밀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이 감사에서 지적한
학업성취도 집단 부정행위 의혹과
교권침해 처분 등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반면
도교육청은
"감사에서 확인된 것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분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신명학원은
도교육청의 감사 결과에 불복해
최근 재심을 청구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