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저수지는 바닥 보이고, 밭작물은 타들어가는....가뭄 피해 계속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저수지는 바닥 보이고, 밭작물은 타들어가는....가뭄 피해 계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5.29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봄 가뭄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저수지는
이미 바닥을 드러냈고,
일부 산간지역은
식수로 사용하는 샘물과 지하수가 말라,
자치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충북지역 저수율마저 뚝 떨어져
밭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주 중에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양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가뭄피해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충북지역 저수율은 현재 58.2%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1%보다 12.8%포인트나 낮은 수칩니다.

시·군별로는 진천군이 43.4%로 가장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봄철 평년 강수량은 210㎜.

하지만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충북지역은 약 100㎜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31일) 비 소식 있긴 하지만,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모자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일단 논농사는 한숨을 돌렸습니다.

현재까지 도내 논 가운데 95%가 모내기를 마쳤습니다.

문제는 밭작물입니다.

청주와 충주지역에서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 피해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일부 밭 농가는 물이 없어 제때 파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상이 걸린 충북도는 물 부족 대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은 ‘가뭄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저수율이 가장 낮은 진천군에 5천500만원의 가뭄대책비가 긴급 지원됐고,

가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관수 장비도 대거 공급됐습니다.

올 장마는 7월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충북도가 7월 장마 때까지 한달 보름동안, 어떤 방식으로 가뭄대책을 펼쳐나갈지 관심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