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의회 여야 '경제조사 특위' 조사범위 놓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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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5.2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의회 '경제조사 특위’ 조사범위를 놓고
여야 협상이
교착 상탭니다.
"재의 요구부터 철회하라"는 자유한국당과
“조사계획서를 먼저 수정하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 맞서면서
다음달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의 ‘재의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의원총회에서
이시종 지사의 조사계획서 ‘재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더불어민주당 측과 ‘조사계획 수정’을 위한 협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제특위가 조사범위에 넣은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포기와
이란 2조원대 외자 유치 무산, 민선 6기 투자유치 실적 진위 규명,
산업단지 입주지원금 집행 중 일부를 삭제할 수 있다는 의지였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시종 지사의 재의(再議) 요구 철회를 전제한 조사계획 수정을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조사계획서를 먼저 수정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투자유치 실적 규명과 기업 입주지원금 집행만 빼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과 이시종 지사는 이란 2조원 외자 유치 무산에 관한 조사도 거부하는 양상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이 협상 카드를 받을지는 미지숩니다.
이란 2조원 투자유치 무산은 에코폴리스와 함께 민선 6기 충북도의 대표적 경제 실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여야 협상이 결렬하면 자유한국당은 다음달 8일 열릴 정례회 본회의에
이 지사의 재의 요구안을 상정해 표결할 수 있다는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재의결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부결하면 조사범위를 조정한 수정안을 재 발의하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여야가 앞으로 어떤 카드로 협상할지, 아니면 신경전을 계속해서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충북도의회 '경제조사 특위’ 조사범위를 놓고
여야 협상이
교착 상탭니다.
"재의 요구부터 철회하라"는 자유한국당과
“조사계획서를 먼저 수정하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 맞서면서
다음달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의 ‘재의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의원총회에서
이시종 지사의 조사계획서 ‘재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더불어민주당 측과 ‘조사계획 수정’을 위한 협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제특위가 조사범위에 넣은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포기와
이란 2조원대 외자 유치 무산, 민선 6기 투자유치 실적 진위 규명,
산업단지 입주지원금 집행 중 일부를 삭제할 수 있다는 의지였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시종 지사의 재의(再議) 요구 철회를 전제한 조사계획 수정을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조사계획서를 먼저 수정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투자유치 실적 규명과 기업 입주지원금 집행만 빼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과 이시종 지사는 이란 2조원 외자 유치 무산에 관한 조사도 거부하는 양상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이 협상 카드를 받을지는 미지숩니다.
이란 2조원 투자유치 무산은 에코폴리스와 함께 민선 6기 충북도의 대표적 경제 실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여야 협상이 결렬하면 자유한국당은 다음달 8일 열릴 정례회 본회의에
이 지사의 재의 요구안을 상정해 표결할 수 있다는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재의결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부결하면 조사범위를 조정한 수정안을 재 발의하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여야가 앞으로 어떤 카드로 협상할지, 아니면 신경전을 계속해서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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