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서
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비상급수가 시작됐습니다.

괴산군은
87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장연면 송동리에서,
단양군은
가곡면 보발리에서
식수와 농업용수를
각각 공급했습니다.

특히
청주와 제천, 충주 산간지역도
물이 부족해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 모내기는
현재까지 73%가량 완료한 상탭니다.

하지만
다음달 중순부터
콩과 참깨, 고구마 등을
심어야 하기 때문에
물 부족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