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청주 제2 쓰레기 매립장 조성방식이
당초 계획된 지붕형에서 노지형으로 바뀐 것에 대해
“주민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연합은 오늘(23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의원과 폐기물 처리업체 임원의 국외 골프여행,
상임위원장의 해당 시의원 협박,
청주시 공모 의혹이 불거졌는데도
청주시는 해결의지가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
‘지붕형’으로 제2 매립장을 조성하겠다며
오창읍 후기리를 선정해 놓고
지난해 말
갑자기 ‘노지형’으로 조성 방식을 바꿨습니다.

한편 오창이 지역구인 신언식 청주시의원은
최근 특혜 의혹이 제기된
ES청주 임원과 해외 골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법상
주민 300명 이상의 서명이 있으면
주민감사 청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