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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여야 '경제조사 특위' 합의 추진...자유한국당 '협상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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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5.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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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의회‘경제 조사특위’ 운영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추진됩니다.

자유한국당 측이
더불어민주당 측에 협상을 제의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측은
“특위 해산이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박한범 원내대표가 오늘(23일)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특위 운영 전권을 부여받았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연철흠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양 당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조사 범위를 새로 정해, 특위 운영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이같은 자세 변화는
더불어민주당과 충북도가 거세게 반발해온 조사 범위를 축소해
특위 운영을 정상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논란이 됐던 충북도 투자 유치 실적과 산업단지 조성 등과 관련된 분야는
특위의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충주 에코폴리스와 이란 2조원 투자 실패 등에 초점을 맞춰서
특위를 운영하겠다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단독으로 구성된 특위를 해산하는 것이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연철흠 민주당 원내대표는 "특위의 조사 범위 축소가 아니라, 충북도가 요구한 재의 요구를 다음 달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이 부결되면
그때 가서 양 당 합의에 따라 새로운 특위를 구성할지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조사특위를 둘러싼 논란은
자유한국당의 조사 범위 협상 요구에
더불어민주당의 ‘선 특위 해산’ 주장이 맞물리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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