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충북 정치권 일제히 환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5.2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한국 철도시설공단이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X 세종역 신설 문제가
사실상 물건 너 가는 분위긴데,
충북도와 도의회, 정치권, 시민단체 등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손도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에 따르면
한국 철도시설공단의 'KTX 세종역 신설 용역‘ 결과에서 세종역 신설의 비용대비 편익비율, 즉 B/C가 0.59로 나왔습니다.
B/C가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는 것인데, 세종역 신설의 B/C는 ‘1’ 이하여서 경제성이 없다는 얘깁니다.
특히 세종역 신설은 '경제성이 반드시 1 이상인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세종역을 신설해도 '득'이 없다는 얘깁니다.
이런 결과는 세종역 정차로 인한 오송역·공주역의 수요 감소와
호남 KTX 통행시간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X세종역이 사실상 물건너 가자,
충북도와 도의회, 정치권, 시민단체 등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충북도는 논평을 통해 "세종역 신설 타당성 조사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의회 역시 "세종역 신설 백지화는 지역의 ‘민·관·정’이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충북과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제 협력과 상생으로 공동 번영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역 신설 반대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세종역 신설 용역결과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충북은
세종역이 생기면 불과 15㎞ 떨어진 청주 오송역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신설을 반대해 왔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한국 철도시설공단이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X 세종역 신설 문제가
사실상 물건 너 가는 분위긴데,
충북도와 도의회, 정치권, 시민단체 등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손도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에 따르면
한국 철도시설공단의 'KTX 세종역 신설 용역‘ 결과에서 세종역 신설의 비용대비 편익비율, 즉 B/C가 0.59로 나왔습니다.
B/C가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는 것인데, 세종역 신설의 B/C는 ‘1’ 이하여서 경제성이 없다는 얘깁니다.
특히 세종역 신설은 '경제성이 반드시 1 이상인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세종역을 신설해도 '득'이 없다는 얘깁니다.
이런 결과는 세종역 정차로 인한 오송역·공주역의 수요 감소와
호남 KTX 통행시간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X세종역이 사실상 물건너 가자,
충북도와 도의회, 정치권, 시민단체 등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충북도는 논평을 통해 "세종역 신설 타당성 조사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의회 역시 "세종역 신설 백지화는 지역의 ‘민·관·정’이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충북과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제 협력과 상생으로 공동 번영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역 신설 반대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세종역 신설 용역결과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충북은
세종역이 생기면 불과 15㎞ 떨어진 청주 오송역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신설을 반대해 왔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