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언식 의원의 부적절한
해외 골프여행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언식 의원은
오늘(19일_ 제2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4월
1차 추경 예산 심의에 앞서
안성현 도시건설위원장이
해외여행을 문제 삼았다"며
"이를 빌미로
매립장 관련 예산을 통과시키는데 협조하지 않으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사실을 볼 때
청주시와 ES청주는
자신을 포섭해
부당하게 매립장 관련 예산을
통과시키려 했던 정황이
확인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성현 위원장도
신상발언을 신청해
"도시건설위에서 일어난 사태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신 의원은
하루빨리 냉정을 찾아
시의회와 청주시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맞섰습니다.

한편,
신언식 의원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자신의 지역구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업체
'ES청원' 임원과
필리핀을 다녀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