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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무원 부주의·업무미숙, 혈세 5억 날릴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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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7.05.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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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공사 설계가 잘못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거나
제때 변경하지 않아
5억원의 혈세를 낭비할 뻔 했습니다.

청주시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건설교통본부 업무를 감사해
27건 5억 4천여만원을
회수·추징·감액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역 교차로에서 옥산교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하면서
자재·운반비 등
1억 8천 800여만원이
과다 계상됐는데도
이를 알지 못했다가
감사 때 지적 됐으며
무심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면서
굳이 필요 없는 자연 배수 시설
1억 8천만원의 공사비를
감액 받았습니다.

이 밖에 청주시는
부적절한 공사 설계 등을 감사 적발해
모두 5억원의
예산을 감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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