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아
낙마 위기에 몰린 이승훈 청주시장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이승훈 시장 측은
오늘(26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전고법 청주 제1형사부는
지난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승훈 시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천46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에서
이 형이 확정되면
이승훈 시장은 직위를 상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