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25일) 표결을 통해
노지형 제2쓰레기매립장 조성에 필요한
예산 103억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15명의 예결위원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 8명이
노지형 매립장 조성을 찬성했지만,
최근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해
국민의 당으로 입당한 남연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힘을 보태주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도시건설위와 예결위에서
'매립장 관련 예산'이 삭감됐지만,
본회의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매립장 관련’ 예산을
심의·의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