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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대선 관전포인트'...기존 정당 양강구도 속 '몸집 불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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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4.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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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9대 대통령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 간
‘양강 구도’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북지역은 여전히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양당 체제’로
전개되고 있고,
국민의 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몸집 불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충북지역의 ‘대선 관전포인트’를
손도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 당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고공행진’에 힘입어
적극적인 영입에 나서서면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몸집불리기’로 해석됩니다.

국민의 당은 무소속 조동주 옥천군의원의 입당과 무소속 안효일 옥천군의원, 윤해명 증평군의원을 영입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임헌경 도의원이 탈당해 국민의 당에 입당하기도 했습니다.

또 2014년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 경선에 나섰던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19대, 20대 총선에서 각각 새누리당과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준환 변호사도 최근 국민의 당에 입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 당 선대위에도 구 여권과 야권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태호 전 춘천지검장 등 구 여권 인사들도 국민의 당에 몸을 실었습니다.

국민의 당은 현역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들도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힘의 논리만 놓고 본다면 충북은 이번 대선에서
여전히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양당 체제'입니다.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도의회와 시·군의회, 시장·군수 등
모든 선출직에 무소속은 있었지만,
국민의 당을 비롯한 '제3당' 소속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지역 정가는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양당 중심의 충북 정치지형이
3당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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