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4/18) ‘지붕형이냐, 노지형이냐’…“갈등 조장(?)하는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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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7.04.17 댓글0건본문
청주시 제2 쓰레기 매립장 조성 방식이, 청주시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습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작년에 청주시는 “제2 쓰레기매립장을 ‘지붕형’으로 조성을 하겠다. 유치 지역에는 엄청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라는 조건을 내걸고 공모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청주 신전동과, 오창읍 후기리 두 곳에서 응모를 했습니다.
이후 민‧민 갈등 등 우여곡절 끝에 오창읍 후기리가 ‘제2 쓰레기매립장’ 최종 입지로 결정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청주시가 갑자기, 최종 후보를 정해 놓고 보니, 지붕형으로 쓰레기 매립장을 조성하면 ‘돈’이 엄청 많이 들어가고, 향후 관리하기도 힘들다 면서 ‘지붕이 없는 노지형’으로 바꾸겠다고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물론 오창읍 후기리 지역 일부 주민들도 청주시의 이같은 입장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주민들은 ‘지붕형으로 약속했으면 약속을 지켜야지 무슨 소리냐’ 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붕형이냐, 노지형이냐’
이 결정이 시의회로 넘어갔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저희 BBS불교방송은 청주시가 당초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보니까, 돈이 많이 들어가고 향후 관리가 힘들다’라는 청주시의 조성 방식 변경 명분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청주시 스스로 ‘입지 선정을 잘못했다’라고 자인한 것이죠.
또 행정의 연속성, 무너진 청주시의 약속‧신뢰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무엇보다 최종 입지를 선정하기까지 인근 충남 천안지역민들의 반발까지 불러오는 등 주민갈등은 심각했습니다.
그 사회적 비용은 누가 책임집니까.
또 청주시가 원하는 대로 ‘노지형’으로 조성방식을 바꾼다하더라도,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주민들은 어떻게 할 것이란 말입니까.
결국 청주시는 주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됩니다.
청주시,
제2 매립장 조성방식을 바꾸려면 먼저 이승훈 청주시장의 공식 사과를 전제로 노지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시민 동의를 얻은 뒤 원점에서 입지를 재 선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작년에 청주시는 “제2 쓰레기매립장을 ‘지붕형’으로 조성을 하겠다. 유치 지역에는 엄청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라는 조건을 내걸고 공모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청주 신전동과, 오창읍 후기리 두 곳에서 응모를 했습니다.
이후 민‧민 갈등 등 우여곡절 끝에 오창읍 후기리가 ‘제2 쓰레기매립장’ 최종 입지로 결정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청주시가 갑자기, 최종 후보를 정해 놓고 보니, 지붕형으로 쓰레기 매립장을 조성하면 ‘돈’이 엄청 많이 들어가고, 향후 관리하기도 힘들다 면서 ‘지붕이 없는 노지형’으로 바꾸겠다고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물론 오창읍 후기리 지역 일부 주민들도 청주시의 이같은 입장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주민들은 ‘지붕형으로 약속했으면 약속을 지켜야지 무슨 소리냐’ 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붕형이냐, 노지형이냐’
이 결정이 시의회로 넘어갔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저희 BBS불교방송은 청주시가 당초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보니까, 돈이 많이 들어가고 향후 관리가 힘들다’라는 청주시의 조성 방식 변경 명분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청주시 스스로 ‘입지 선정을 잘못했다’라고 자인한 것이죠.
또 행정의 연속성, 무너진 청주시의 약속‧신뢰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무엇보다 최종 입지를 선정하기까지 인근 충남 천안지역민들의 반발까지 불러오는 등 주민갈등은 심각했습니다.
그 사회적 비용은 누가 책임집니까.
또 청주시가 원하는 대로 ‘노지형’으로 조성방식을 바꾼다하더라도,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주민들은 어떻게 할 것이란 말입니까.
결국 청주시는 주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됩니다.
청주시,
제2 매립장 조성방식을 바꾸려면 먼저 이승훈 청주시장의 공식 사과를 전제로 노지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시민 동의를 얻은 뒤 원점에서 입지를 재 선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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