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청주시가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청주를 경유하는
2개 수정 노선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청주를 경유하는 수정 노선과
그에 따른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국토부에 건의할 2개 노선안을
확정했습니다.

1안은 총연장 52.69㎞로
청주시와 세종시 경계인
청주시 남이면 부용외천리를 기점으로
강내면∼오창읍∼충남 천안시 동면∼진천군 진천읍을 거쳐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까지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2안은
총연장 50.65㎞로
세종시 연동면에서 시작해
곧바로 강내면을 거쳐
안성시 서운면으로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들 2개 안을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