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사 차려 중복 입찰…138억원 납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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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7.04.10 댓글0건본문
입찰을 방해하는 등
학교급식을 부당하게 낙찰 받은
급식업자 일당 1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가족과 직원, 지인 등의 명의로
7개 유령업체를 만든 뒤
중복 응찰하는 수법으로
130억원대 학교급식을 부당하게 낙찰 받은 혐의로
급식업자 45살 A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충주에서 식자재 납품업체를 운영하면서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천 900차례에 걸쳐
각종 학교 급식 납품 입찰에 응찰해
391건, 138억원을 낙찰 받아
충북지역 초․중․고교에
육류와 부식 등
식자재를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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