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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 ‘경제자유구역’ 사업 포기 선언…‘이시종 지사 책임론’ 거세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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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7.04.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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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제자유구역인
‘충주 에코폴리스’ 개발 사업에 대한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2조원대 이란 자본 오송 투자 실패와
청주공항 항공정비(MRO)단지 조성 사업 포기 등
충북도의 현안 사업마다
줄줄이 실패를 거듭하면서
이시종 지사에 대한
비판적 책임론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이시종 지사는 오늘(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심사숙고 끝에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2015년 이후 에코폴리스 부지 사전 분양을 위해 수십여 차례 투자유치 설명회를 했지만 분양 희망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현실적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사업 포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충주 에코폴리스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직후부터 공군부대의 소음과 기업 유치 실패 우려 등 적정성 논란을 빚은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

2013년 2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4년여 만에 백지화 됐습니다.

충북도가 사업 포기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낮은 경제성과 충북도와 충주시의 재정 부담 때문입니다.

에코폴리스 사업 포기에 충주지역 충북도의원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강한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충북도는 또 다른 최대 역점 사업인 이란 자본의 2조원대 오송 투자와 청주공항 MRO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충북도 최대 현안 사업들이 줄줄이 백지화 되면서 이에 따른 이시종 지사의 비판적 책임론 또한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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