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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미군훈련장 저지 결의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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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7.04.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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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천여명 결집 “국방부, 일방적 추진 철회하라” 촉구



진천지역 주민들이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군 독도법훈련장(산악훈련장)’ 조성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국방부의 미군산악훈련장 조성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미군 훈련장 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오늘(10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진천군민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책위는 결의문을 통해 “국방부는 오래 전부터 미군 훈련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지만 군민 의견을 듣기는커녕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다”며 “일방적 추진에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말.

그러면서 “대책위가 구성된 후 반대 여론이 커지자 국방부는 올해는 부지 매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아무리 국가사업이라 해도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이기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기본권인 행복추구권을 빼앗지 말아야 한다”며 미군훈련장 조성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국방부는 진천읍 문봉리와 백곡면 사송리 일원 임야 130여만㎡에 미군의 독도법 훈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미군 산악훈련장 반대 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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