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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보트’, 충북의 표심은 어디로…장미 대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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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7.04.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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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장미 대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충북지역 각 정당들도
선거대책위 구성을 서두르는 등
움직임이 빨라졌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충북 등 충청지역 표심의 향배가,
대세를 가르는 바로미터가 될지 주목 됩니다.

손도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제인 대세론은 앞세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도종환 도당위원장이 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오제세・변재일 등 현역 국회의원들을 필두로 지방의원들과 주요 당직자를 포함한 통합형 선대위 구성을 조만간 발족할 예정입니다.

각 시·군·구 정당 사무소 마련은 물론,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시점에 맞춰 홍보물을 집중적으로 배포해 ‘대세론’을 굳혀간다는 전략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6일) 대전에서 홍준표 후보, 정우택 대표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선대위 발대식과 필승결의대회를 열어 충청권 표심 공략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날 송태영 도당위원장이 충북 선대위원장 임명장을 받아 충북 선대위를 진두지휘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특히 명망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 선대위 주요 역할을 맡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체론’에 불을 지핀 안철수 후보로 인해 고무된 국민의당도 선대위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당 충북도당의 고민은 ‘선거 조직・인력풀’.

문 전 대표와 안 후보간 양자 대결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민주당보다 상대적으로 조직력과 인력풀에 있어 열세에 몰려 있는게 사실.

이에 따라 국민의당은 외부 인사 영입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도당 체계를 갖추지 못한 바른정당은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바른정당은 충북에서도 조만간 표밭갈이를 위한 조직 구축에 어떻게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유력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충북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내일(7일) 청주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대선 공약을 발표한 뒤 지역 방송사 초청 대담에 출연합니다.

각종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던 충북 민심이, 이번 대선에서도 대선의 향배를 가를 가늠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이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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