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중국의 사드보복...청주공항 이용객은 물론, 현안사업까지 발목잡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3.2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는
청주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감소뿐만 아니라,
현안사업까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공항을 모(母)기지로 삼아 중국 등 국제노선에 취항할 계획인 주식회사 케이에어는
다음달 초, 정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케이에어는 에어버스310 8대를 리스해 각 노선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최근에는 항공기를 주문한 데 이어,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괴산 중원대와 업무 협약까지 체결했습니다.
다른 국내 저가항공사, 즉 LCC와는 달리, 항공기를 최신형으로 들여 올 예정이어서 LCC업계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돼 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관광 업계는 물론 국내 LCC 업계에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특히 케이에어 뿐만 아니라 LCC 신규 진입을 추진 중인 사업체가 40개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기존 LCC 업계의 진입 방해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청주공항은 중국의 사드 보복이 현실화되면서 8개 국제노선 중 6개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상탭니다.
항주와 연길 노선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두 노선의 탑승률도 60에서 80%에 불과해 언제 날개를 접을지 알 수 없는 처지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는
청주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감소뿐만 아니라,
현안사업까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공항을 모(母)기지로 삼아 중국 등 국제노선에 취항할 계획인 주식회사 케이에어는
다음달 초, 정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케이에어는 에어버스310 8대를 리스해 각 노선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최근에는 항공기를 주문한 데 이어,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괴산 중원대와 업무 협약까지 체결했습니다.
다른 국내 저가항공사, 즉 LCC와는 달리, 항공기를 최신형으로 들여 올 예정이어서 LCC업계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돼 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관광 업계는 물론 국내 LCC 업계에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특히 케이에어 뿐만 아니라 LCC 신규 진입을 추진 중인 사업체가 40개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기존 LCC 업계의 진입 방해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청주공항은 중국의 사드 보복이 현실화되면서 8개 국제노선 중 6개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상탭니다.
항주와 연길 노선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두 노선의 탑승률도 60에서 80%에 불과해 언제 날개를 접을지 알 수 없는 처지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