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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의인' 청주출신 고 남윤철 교사 유가족, '의사자 신청'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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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3.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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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흥고 출신인 '세월호 의인' 고 남윤철 단원고 교사의 유가족들이 “돌아오지 못한 제자가 있다”며 의사자 지정 신청을 포기했습니다.

의사자로 지정되면 유족에게 보상금 지급과 함께 의료급여과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가 주어집니다.

유가족들은 "숨진 동료 교사들 역시, 제자들을 위하는 마음은 모두 똑같다“며 ”아들만 의사자로 지정해달라고 나서는 게 마음 편치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산 단원고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하던 남 교사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절박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돌보지 않고,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하다가, 35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해 ‘의인’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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