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6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 평가 결과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충북도는 오늘(9일)
"국민체육진흥기금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공단 측에 보냈고,
또
공단 측의 평가 결과에
동의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이의신청서에서
"공단 측 2명이 현장에서 평가했는데,
각각 78점과 47점을 줘,
큰 차이를 보였다"면서
"점수가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단 측이
무예마스터십을
‘평가절하’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며
"악의적인 평가자의 점수를 반영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공단 측은
"최초의 국제 무예종합경기대회로
전통 무예진흥과
무예단체 육성에 기여했지만,
운영 준비 미흡과
노하우 부족으로
행사 진행에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