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 세계무예대회 평가' 국민체육공단 '운영 미숙'...충북도 "공단평가는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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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3.0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청주 세계 무예마스터십’ 대회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는데요.
이 대회에 공을 들여온 충북도는
공단 측의 평가에
“동의 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열었습니다.
공단 측의 성과평가는 청주세계무예대회 등 사업비용을 지원해준 사업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공단 측은 지원사업 평가에서 청주세계무예대회를 두고 “운영준비 미흡과 노하우가 부족해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주세계무예대회에 대한 세부점수는, 계획은 25점 만점에 17점,
30점 만점인 집행은 18.5점을 받았습니다. 또 45점 만점인 성과는 33.7점으로 집계돼
‘계획’과 ‘집행’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청주세계무예대회에 공을 들였던 충북도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공단 측에 공식,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 충북도는 평가 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우선 현장평가의 경우 2명의 평가위원이 각각 78점과 47점을 줬는데, 점수가 두 배가량 차이 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게 충북도의 주장입니다.
또
'경기 취소, 선수 이탈 잠적 등 돌발 변수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업 준비와 진행 평가에서 각각 93과 97점을 받았는데,
대응이 미숙했다고 평가한 것은 모순이라고 따졌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청주 세계 무예마스터십’ 대회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는데요.
이 대회에 공을 들여온 충북도는
공단 측의 평가에
“동의 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열었습니다.
공단 측의 성과평가는 청주세계무예대회 등 사업비용을 지원해준 사업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공단 측은 지원사업 평가에서 청주세계무예대회를 두고 “운영준비 미흡과 노하우가 부족해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주세계무예대회에 대한 세부점수는, 계획은 25점 만점에 17점,
30점 만점인 집행은 18.5점을 받았습니다. 또 45점 만점인 성과는 33.7점으로 집계돼
‘계획’과 ‘집행’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청주세계무예대회에 공을 들였던 충북도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공단 측에 공식,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 충북도는 평가 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우선 현장평가의 경우 2명의 평가위원이 각각 78점과 47점을 줬는데, 점수가 두 배가량 차이 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게 충북도의 주장입니다.
또
'경기 취소, 선수 이탈 잠적 등 돌발 변수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업 준비와 진행 평가에서 각각 93과 97점을 받았는데,
대응이 미숙했다고 평가한 것은 모순이라고 따졌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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