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 보육교사 집단사직'... 해당 어린이집 일부 의혹 사실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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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3.0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어린이집 신참교사 10명이
출근한지 나흘만에
집단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제기한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 대한
각종 의혹 중 일부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청주시는
이 어린이집의 위법 행위가
사실로 확인된 만큼
내부 검토 등을 거쳐
행정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는 어제(8일) 각종 의혹이 불거진 이 어린이집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 보육교사 자격증 대여와 누리과정 보조금 횡령을 확인했습니다.
이 어린이집은 실제 근무하지 않는 보육교사 1명을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담임으로 일한 것처럼 서류를 꾸몄습니다.
이 기간에
교사에게 지급되는 누리과정 보조금 105만원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주시는 자격증을 빌려준 보육교사의 자격을 취소하고,
횡령한 보조금은 환수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어린이집의 운영 정지와 자격 정지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린이집이 문을 닫을 경우 당장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다니는 원생은 모두 22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의혹들은 사실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청주시는 설명했습니다.
이 어린이집 위생 상태와 식자재 보관 등을 점검했지만,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퇴직한 보육교사들이 주장하는 원장의 인신공격·언어폭력 등은 사실 확인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은 지난 6일 사직서를 제출한 뒤 청원구청을 방문해
민원을 제기하면서 청주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어린이집 신참교사 10명이
출근한지 나흘만에
집단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제기한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 대한
각종 의혹 중 일부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청주시는
이 어린이집의 위법 행위가
사실로 확인된 만큼
내부 검토 등을 거쳐
행정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는 어제(8일) 각종 의혹이 불거진 이 어린이집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 보육교사 자격증 대여와 누리과정 보조금 횡령을 확인했습니다.
이 어린이집은 실제 근무하지 않는 보육교사 1명을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담임으로 일한 것처럼 서류를 꾸몄습니다.
이 기간에
교사에게 지급되는 누리과정 보조금 105만원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주시는 자격증을 빌려준 보육교사의 자격을 취소하고,
횡령한 보조금은 환수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어린이집의 운영 정지와 자격 정지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린이집이 문을 닫을 경우 당장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다니는 원생은 모두 22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의혹들은 사실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청주시는 설명했습니다.
이 어린이집 위생 상태와 식자재 보관 등을 점검했지만,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퇴직한 보육교사들이 주장하는 원장의 인신공격·언어폭력 등은 사실 확인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은 지난 6일 사직서를 제출한 뒤 청원구청을 방문해
민원을 제기하면서 청주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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