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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수 충북도의원 “국방부, 진천 미군산악훈련장 조성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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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7.03.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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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정영수(자유한국당) 도의원은 “국방부는 주민 동의 없이 밀실 계획한 미군 산악훈련장의 진천 조성 계획을 즉시 백지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3일) 열린 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일방적 계획과 진행은 전면 무효”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훈련장 조성이 계획된 곳은 자연생태 청정 보존지구인 진천 차령산맥 일원의 130만㎡에 달하는 엄청난 땅”이라며 “주민과 진천군에 상의도 없이 훈련장으로 입안 계획한 국방부 관계관을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국가 안보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주민 생존권과 생활권에 직결되고 재산권 행사에 제한받는 훈련장 조성 계획이 일방 통행식으로 결정된 것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국방부는 지방자치 정신에 역행하는 훈련장 조성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최근 진천읍 문봉리와 백곡면 사송리 지구마을 일원에 ‘미군 독도법훈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미군 훈련장 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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