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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행 수학여행' 아직도 불안...충북학교, 10곳 중 1곳만 경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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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3.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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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학교들이
지난해 9월,
역대 최강의 지진이 발생한
‘경주행 수학여행’을
여전히 꺼려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481개 초·중·고교를
전수 조사한 결과
78.2%인 376개교가
올해 수학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이중
행선지를 경주로 결정했거나
검토 중인 곳은
9.3%인 35개교에
그쳤습니다.

충북지역 학교들이
전통적으로 ‘경주행 수학여행’을
가장 선호했지만,
아직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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