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균열 등
부실시공으로 인한
청주 엘지로에 대한 보수공사가
올 상반기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충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오늘(27일) 기자간담회에서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오는 4월이나 5월쯤
엘지로 재포장 공사를
벌일 계획"이라며
"공사 기간은 착공 이후,
한달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부분 통제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주산업단지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잇는
4.87㎞의 엘지로는
지난해 9월 완공했으나,
일부 도로에서
균열이 발생하자,
충북도는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해
재시공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