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구제역이 2주일째 추가 발생하지 않아
도내 우제류 이동제한이 내일(27일) 해제 됩니다.

충북도는
구제역이 진정 기미를 보여
지난 6일 이동이 전면 제한 된 뒤
21일만에
내일 0시를 기해
도내 우제류 가축의 반출이나
농장 간 이동금지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제역이 확산됐던
보은군의 발생농장 반경 3㎞ 이내 이동제한은
당분간 유지됩니다.

3km 밖이라도
보은군 내
소·염소·사슴의 농장 간 이동은
다음달 5일까지 금지되고,
지정 도축장 출하만 허용이 됩니다.

돼지는
임상 증상이 없고,
백신 항체가
60% 이상 형성된 경우에만
이동제한이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