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전기자동차 구입시 1대당 2천4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밤새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의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9시부터 전기자동차 구입 신청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은 결과 올해 지원 대상 30대가 순식간에 마감됐습니다.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받기 위해 시민들은 어제 밤부터 청주시청사에서 밤새 줄을 서서 기다렸으며, 선착순 마감돼 발길을 돌려야 했던 시민들도 부지기수 였습니다.

청주시의 전기차 지원금은 울릉도 2600만 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