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진앙지로 떠오른 충북이
지난해 정부 구제역 평가에서
'방역관리 우수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됐습니다.

충북도는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구제역 방역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고,
국민안전처의
구제역 대응 실태 감찰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충북도는
백신 항체 형성률과
취약농가 점검실적 등
6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보은에서
전국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고,
일주일새 무려 4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자치단체 구제역 평가에
문제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