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구제역 발생 농가들이
국도 25호선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축산차량 등에 의해
구제역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보은에서 발생한 첫 구제역 발생 농장은
국도 25호선과
직선거리로 150ｍ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9일부터 13일사이
추가로 발생한 6곳의 감염농장 역시,
이 도로 양쪽에
오밀조밀 붙어 있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13일)부터
국도 25호선 등에
총 4개의 소독시설을 설치해
보은군 마로면과 탄부면으로 진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