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서 또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구제역 최초 발생 농가에서
불과 1.3㎞ 떨어진
보은군 탄부면 구암리 한우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한우 151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초동 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농가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 뒤
일부 소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나머지 소에 대한 항체 검사 결과
항체 형성률이 낮게 나오면
모든 소를 살처분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