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과 전북 정읍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유형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오늘(8일) 브리핑을 통해
"보은 구제역 바이러스와
전북 정읍의 바이러스가
유전자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역본부 조사결과에서
보은 젓소농장과
정읍 한우농장과의 역학관계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검역본부는
최근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침투한 것으로 보고
국내에 언제 들어왔는지,
또 얼마나
국내에 머물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