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보은 구제역 농가 항체 형성률 고작 19%...구제역 관리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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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2.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보은군 구제역 발생 농장의
항체 형성률이
고작 19%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와 충북도의 구제역 관리가
허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지역 우제류의 평균 항체 형성률은 75.7%입니다.
특히 돼지는 74.4% 정도인 반면, 소는 97.8%에 달합니다.
하지만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보은군 젖소농장의 항체 형성률은 19%에 불과했습니다.
충북도는 일단 이 농장에서 백신 접종은 이뤄졌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젖소 농가가 우유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기피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 기피현상은 젖소 농가들에 광범위하게 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서트]
충북도 방역당국 관계잡니다.
“ ”
충북도 등의 방역당국은
이 농장을 비롯해 일부 농가에서 “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보은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백신 접종에 돌입했습니다.
충북도는 구제역 확정 판정을 받은
보은 젖소농장의 반경 500m내에 있는 11개 농장, 460마리에 대해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의무화된 백신 접종을 근거로, 구제역 예방을 자신해왔던 정부로서는 방역 관리에 구멍이 뚫린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보은군 구제역 발생 농장의
항체 형성률이
고작 19%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와 충북도의 구제역 관리가
허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지역 우제류의 평균 항체 형성률은 75.7%입니다.
특히 돼지는 74.4% 정도인 반면, 소는 97.8%에 달합니다.
하지만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보은군 젖소농장의 항체 형성률은 19%에 불과했습니다.
충북도는 일단 이 농장에서 백신 접종은 이뤄졌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젖소 농가가 우유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기피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 기피현상은 젖소 농가들에 광범위하게 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서트]
충북도 방역당국 관계잡니다.
“ ”
충북도 등의 방역당국은
이 농장을 비롯해 일부 농가에서 “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보은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백신 접종에 돌입했습니다.
충북도는 구제역 확정 판정을 받은
보은 젖소농장의 반경 500m내에 있는 11개 농장, 460마리에 대해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의무화된 백신 접종을 근거로, 구제역 예방을 자신해왔던 정부로서는 방역 관리에 구멍이 뚫린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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