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반기문 대선 불출마'...충주.음성 '반기문 사업'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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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2.0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로,
충주와 음성군이
‘반기문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음성과 충주는 반 전 총장이 태어나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낸 곳입니다.
‘반기문’ 흔적 지우기에 나섰던 충주시와 음성군이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방자치단체는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지난해 12월 이후,
반 전 총장과 관련한 사업에서 그의 이름 석 자를 빼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선거에 휘말려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의 순수성이 훼손되고 논쟁의 소지를 없애겠다는 차원이었습니다.
음성군은 2007년 반 전 총장이 8대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한 것을 기념하고자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지난해까지 10회 대회를 치렀습니다. 다.
음성군은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본격화하면서 이 대회 명칭에서 '반기문'을 빼고 '음성 국제평화마라톤대회'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충주시도 '반기문 꿈자람 해외연수', '반기문 해외봉사', '반기문 비전스쿨' 등 반 전 총장의 이름을 내건 사업의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이와 함께 '세계 속의 반기문 알리기 국제협력사업'도 '새마을 국제협력사업'으로 바꾸고,
반 전 총장의 생가인 문화동 무학시장 내 '반선재' 앞 공터에 조성하기로 했던 전시관 건립 사업도 보류한 상탭니다.
음성군과 충주시가 이처럼 '반기문' 흔적 지우기에 나섰지만,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적으로 선언하면서 고심에 빠졌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로,
충주와 음성군이
‘반기문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음성과 충주는 반 전 총장이 태어나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낸 곳입니다.
‘반기문’ 흔적 지우기에 나섰던 충주시와 음성군이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방자치단체는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지난해 12월 이후,
반 전 총장과 관련한 사업에서 그의 이름 석 자를 빼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선거에 휘말려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의 순수성이 훼손되고 논쟁의 소지를 없애겠다는 차원이었습니다.
음성군은 2007년 반 전 총장이 8대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한 것을 기념하고자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지난해까지 10회 대회를 치렀습니다. 다.
음성군은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본격화하면서 이 대회 명칭에서 '반기문'을 빼고 '음성 국제평화마라톤대회'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충주시도 '반기문 꿈자람 해외연수', '반기문 해외봉사', '반기문 비전스쿨' 등 반 전 총장의 이름을 내건 사업의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이와 함께 '세계 속의 반기문 알리기 국제협력사업'도 '새마을 국제협력사업'으로 바꾸고,
반 전 총장의 생가인 문화동 무학시장 내 '반선재' 앞 공터에 조성하기로 했던 전시관 건립 사업도 보류한 상탭니다.
음성군과 충주시가 이처럼 '반기문' 흔적 지우기에 나섰지만,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적으로 선언하면서 고심에 빠졌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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