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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학생이 여교사 치마속 몰래 촬영해 SNS 유포... '강력한 지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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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1.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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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의 한 중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여교사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해
또래 친구들과 돌려본 것으로
뒤 늦게 알려졌습니다.

해당 여교사는
정신적 충격을 받고
현재 휴직한 상태인데,
교육당국의
강력한 생활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A 학생은 지난해 9월 정규 수업이 끝난 이후
특별 수업을 지도하던 여교사에게 질문하는 척하면서 치마 속을 촬영했습니다.

A 군은 촬영한 사진을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에 게시해
친구 13명과 돌려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여교사는
학생들이 사진을 유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인지했고,
학교 측에 교권 침해 사례로 신고했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해 10월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해 A 군 등 13명의 학생에게 출석정지와 특별교육, 교내봉사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여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던 제자의 불법 행위에 정신적 충격을 받고, 휴직 상탭입니다.

교육당국의 강력한 생활지도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일부에서는 교권 침해 행위 차단을 위해서는 법 개정을 통해
중대한 잘못을 저지른 학생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호기심에 여교사의 치마 속이나 신체를 몰래 찍거나 해당 사진과 동영상을 돌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교사들은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병가를 내거나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일단 학생들의 생활지도 강화와 선제적 성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제는 학생들의 징계 범위에 ‘강제전학’을 추가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때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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