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A 중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여교사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해
SNS에 게시한 것으로 드러나
교육당국의 강력한 생활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A 중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 학교 3학년 B 군은
정규 수업이 끝난 이후,
특별 수업을 지도하던 여교사에게
질문하는 척하면서
치마 속을 몰래 촬영했습니다.

조사결과
B 군은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해
친구 13명과 함께
돌려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해 10월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해
B 군 등 13명의 학생들에게
출석정지와 특별교육,
교내봉사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해당 여교사는
정신적 충격을 받고
현재 휴직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