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6일)
충북을 지나는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천터널부터 서청주까지 24㎞ 구간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옥산부터 남이분기점까지 3㎞ 구간에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충주분기점부터 북충주나들목 9㎞ 구간과
충주휴게소부터 충주나들목 8㎞ 구간,
괴산휴게소부터 장연터널 2㎞ 등에서
거북이 운행 중 입니다.

도로공사는 앞으로
정체구간이 급속히 늘면서
퇴근시간 무렵부터 내일(27일) 오전까지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경길은 설날인 28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