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서
마약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299건의 마약범죄가 발생해
30명이 구속되고,
269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2014년
144건과 비교하면
2년 사이
무려 2배가량 증가했고,
2015년 190건과 비교해도
100건 넘게 늘었습니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1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부와 회사원도
각각 17명이나 됐습니다.

특히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양귀비 재배가 성행하면서
60대 이상이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