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고향인 음성과
모친이 거주하고 있는 충주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귀국 환영대회 충주 추진위원회는
내일(14일) 오후 2시 30분
충주체육관에서
‘반 전 총장 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수천명의 시민 등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대선 출정식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의
선영을 둘러보고,
광주 반씨 종친회 관계자 등
주민들을 만난 뒤,
'음성 꽃동네'를 찾습니다.

경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의
피켓시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이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