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2쓰레기매립장 ‘지붕형’→‘노지형’…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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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7.01.15 댓글0건본문
청주시가 제2 쓰레기 매립장을
지붕이 없는 ‘노지형’으로 만들기로
사실상 가닥을 잡아
논란이 가열될 전망입니다.
청주시는 제2 쓰레기 매립장을
지붕형에서 노지형으로 변경해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 매립장 조성 방식을 검토한 결과
지붕형의 경우 664억원을 들여
24년을 사용할 수 있지만
연장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노지형은
사업비가 346억원이 투입되며
사용 기간도 27년으로 길며.
추가로 26년을 연장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청주시의 설명입니다.
청주시는 올 상반기 중
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당초 청주시는
‘지붕형’으로
제2 쓰레기매립장을 조성하겠다며
우여곡절 끝에 청주시 청원구 후기리를
최종 입지로 선정한 뒤
갑자기 경제성 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지붕이 없는 ‘노지형’으로
변경해
“청주시가 당초 매립장 후보를 잘 못 선정했다”고 자인한 꼴이며,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가 떨어진다는
비난을 받아
시의회에서 예산이 삭감되는 등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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