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반기문 전 총장 귀국...복잡한 정치계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반기문 전 총장 귀국...복잡한 정치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1.09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이
오는 12일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의 귀향을 앞두고
충북지역 정치계의 셈법이
복잡합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반 전 총장이 귀국하면 그의 움직임 등 모든 게 관심거립니다.

반 총장은 곧바로 고향인 음성을 찾아 부친 선영 등에게 귀국 인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어떤 인사들이 얼굴을 내밀지도 관심거리입니다.

현재 대통령 탄핵 등과 맞물려 위기에 처한 새누리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미 반 전 총장과 행동을 통일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입니다.

이미 반 전 총장 지지를 공식 선언한 이종배, 경대수, 박덕흠 의원은
이번 반 전 총장 고향 방문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권석창 의원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국회의원과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원외 인사인 송태영 당협위원장이 공개적으로 반 전 총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고,
최현호·오성균 당원협의회장도 반 전 총장 지지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합니다.

결국, 원내총무를 맡은 정우택 의원을 제외한
충북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모두가, 반 전 총장 대권 행보에 가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출신 도의원 20명 가운데 대부분 도의원들도 반 전 총장 귀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충주가 지역구인 이언구·임승묵 도의원과 괴산 임회무 도의원, 영동 박우양 도의원 등은 이미 반 전 총장 고향 방문에 참석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지사도 오는 14일로 예정됐던 반 전 총장 환영 행사 참석 여부를 놓고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 지사의 행보를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 상황에 따라서는 예정보다 대폭 앞당겨질 대선과 관련해
정치적 주도권을 차지하려는 각 정파가
여야 가릴 것 없이 반 전 총장 귀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