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권 후보들의
표심 경쟁이
충북지역에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내일(11일) 오후 청주를 찾아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고,
청주 성안길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도
어제(10일) 청주를 찾아
충북도당 당원대표자 대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대권 후보들의 충북 방문은
충북지역에서 시작된
'반기문 바람'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오는 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고향인 충주와 음성에서
대대적인 귀향 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대선 출정식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