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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귀국 임박...충북 정치권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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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1.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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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2일 귀국하기로 하면서
고향인 충북지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국회의원 5명 가운데 정우택 원내대표를 제외한 4명은
사실상 반기문 전 총장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 충주선거구
이종배 의원은 최근 신년 간담회에서 "정 원내대표를 제외한 4명은
반 전 총장과 함께 움직이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도 반 전 총장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고,
최현호 청주 흥덕갑 당협위원장이 가세할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20명의 새누리당 도의원 가운데도 10여명이 '친반(親潘)'으로 꼽힙니다.

반 전 총장 지지를 공식화한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도의원들은 속내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임회무 도의원은 "반 전 총장을 통해 충북 대망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자치단체장들도 선거법 위반 논란 등을 의식해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이필용 음성군수와 조길형 충주시장은 반 전 총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반 전 총장이 귀국해 대권행보를 본격화하면 여권 내에서 이런 분위기는 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반 전 총장이 새누리당을 택하지 않으면 대규모 탈당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 전 총장을 지지하는 모임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반하다 3040'은 이달 중에 충북지부 창립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또 전국 시·도 창립대회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반 전 총장 지지 모임인 반딧불이도 충북에서 세 확산에 나섭니다.

나용찬 반딧불이 괴산지회장은 어제(5일) 괴산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증평지회는 오늘(6일) 창립보고대회를 여는 등 시·군별로 조직 확대를 위한 행사를 기획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충북에서는 단양, 옥천, 영동 지역을 제외한 7개 시·군에 지회가 설립돼 있습니다.

음성과 충주에서는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반 전 총장 귀국 환영대회를 개최하는 등
반 전 총장의 고향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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