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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아기 욕실 등에 유기한 1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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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7.01.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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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경찰서는
화장실에서 낳은 아이가 숨지자,
욕실 등에 유기한 혐의로
18살 A 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 오전 9시쯤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A양은
아이가 갑자기 숨지자,
욕실과 소화전에
일주일 동안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혼자 아이를 낳았는데 갑자기 숨졌고,
무서워서 신고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신생아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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