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민간투자 유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민간투자 유치에 실패한 청주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20여개 업체가 투자 의향을 내비친 가운데
청주시와 LH는
이들 기업과 1 대 1 면담을 통해
실제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투자 참여 기업들은
‘아트존’ 등 복합 문화시설 건설을 골자로 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에
사업성이 높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입주를
추가 해 주거나, 사업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투자유치 성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청주시는 이달 말
사업타당성 용역이 나오면
이를 토대로 기본설계를 마친 뒤
오는 6월쯤부터
민간 사업자 공모에 나설 예정 입니다.